대선후보 토론회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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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대선 후보 4인이 2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열리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첫 토론회에서 격돌합니다
4인 후보가 맞붙는 3번째 TV 토론이자, 지난 15일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첫 TV 토론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방송 3사를 통해서 이번 대선후보 토론 중계를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대선후보 토론회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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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 토론회 링크-->>> https://www.sbs.co.kr/election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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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윤석열·국민의당 안철수·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토론 주제인 '코로나 시대의 경제 대책'과 '차기 정부 경제 정책 방향'을 포함한 경제 정책 전반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대선을 보름 남짓 남겨둔 상황에서 TV토론이 막판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판단 아래 각 후보와 선대위 모두 준비에 힘을 쏟아붙고 있다.

특히 윤-안 후보간 단일화 문제가 남은 선거전의 최대 변수로 떠오른 가운데 이번 토론회에서 전선이 어떤 식으로 형성될지 주목된다.이 후보는 실물 경제에 밝은 강점을 십분 발휘하겠다는 각오다.

선대위 내부에선 이 후보가 확실한 판정승을 거뒀다고 판단하는 경제 유튜브 채널 '삼프로 2탄'이 되기를 바라는 기대감도 있다.이 후보는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편성, 긴급재정명령권 발동 등 '비상 플랜'을 통해 코로나19 팬데믹을 극복하고 소상공인·자영업자의 피해를 온전히 보상하겠다는 기조 아래 세부적인 정책·공약을 소개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민주당의 예결특위 추경안 단독처리를 내세워 '민생 추경'을 하려는 정부·여당을 야당이 발목 잡고 있다는 프레임도 부각할 것으로 보인다.이 후보는 기본적으로는 윤 후보 공약의 재원과 현실성 등을 따지며 정책 경쟁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다만 '대장동 게이트' 등을 이 후보와 엮는 식의 과도한 공세가 이어질 경우 '대법관 그분' 등을 거론한 최근 보도를 고리로 역공에 나설 계획이다. 윤 후보 배우자 김건희 씨의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재점화할 가능성도 열려 있다.빠듯한 일정을 소화 중인 이 후보는 토론 당일에 사실상 '독학'으로 토론회를 준비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포 2∼3억' 발언으로 곤욕을 치른 2차 토론 때처럼 발언 진의가 잘못 전달되는 일이 없도록, 경제 토론에서는 보다 쉬운 표현을 쓸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선대위 관계자는 20일 통화에서 "이 후보는 경제 분야에서 특히 탄탄한 내공을 바탕으로 철학과 소신을 확실하게 제시할 계획"이라면서 "아는 것이 없는 윤 후보와 많이 대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윤 후보는 '경제 분야에 약하다'는 일각의 편견을 깨뜨리겠다는 전략이다.

토론회 당일까지 가급적 외부 일정을 최소화한 채 토론 준비에 매진할 계획이다.윤 후보는 특히 이번 TV토론에서 새 정부 경제 비전으로 내세운 '역동적 혁신 성장과 생산적 맞춤 복지'라는 양대 축을 유권자 머리에 각인시키겠다는 방침이다.아울러 이 후보가 내세우는 경제정책 기조인 '전환적 공정 성장'과 그 세부 방안들의 허구성도 파고들 계획이다.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책에서도 가장 준비가 잘 된 후보임을 강조할 계획이다.윤 후보는 토론회 주제가 경제 분야로 정해져 있는 만큼, 최근 논란이 되는 이 후보의 이른바 '옆집 의혹' 등을 먼저 거론하지는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 후보가 주제에서 벗어난 공세를 편다면, 관련 의혹들을 거론하며 맞대응할 계획이다.

선대본부 관계자는 "윤 후보가 경제학자 참모들과 그간 대화를 많이 나누면서 경제 철학에 대한 정리가 머릿속에 잘 돼 있기 때문에, 민주당이 뒤집어씌운 '경제에 약한 후보' 이미지를 이번 기회에 벗어던질 것"이라며 "이 후보의 경제 정책구상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전혀 맞지 않다는 점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앞서가는 후보인 만큼 모험을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먼저 (네거티브 공세를) 꺼내진 않을 것"이라고 했다.
안 후보는 양강 후보들이 경쟁적으로 '퍼주기 공약'을 남발하면서도 재정 건전성, 경제 체질 개선을 고민하지 않는다고 비판하면서, 취약층 지원강화 등 대안을 제시한다는 구상이다.

정부가 '돈풀기 추경'을 하는데 정작 한국은행은 금리를 올리면서 '정책 엇박자'를 빚어지고 서민 고통이 가중되는 현실도 지적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여당의 추경에 대해서는 문재인 정부와 이 후보가 전국민 재난지원금에 매몰돼 소상공인 지원을 제때 하지 못해 피해가 커진 점을 비판하며 지출 구조조정을 통한 추경 편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안 후보는 토론회 전까지 일정을 최소화하고 토론을 위해 '열공'할 계획이다.

선대위 관계자는 "지난 TV토론에서 안 후보가 제한된 시간 때문에 충분히 이야기를 전달하지 못한 점을 아쉬워했다"며 "시간 활용을 잘해서 안 후보의 생각을 보다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 후보는 '불공정한 경제구조 개혁'을 앞세워 다른 세 후보와 차별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뒷받침할 대기업 지배구조 개선, 대중소기업 상생 경제체제 구축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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